시디장 작은 시디장이다. 나는 원목자체의 색과 무늬를 좋아한다 그래서 착색하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내 마음처럼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아는 사람이 전화가 왔다. 아주 간단한 시디장을 짜달란다. 그런데 나중에 가게를 하게되면 가지고 나가서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아~ 이런 주문이 제일 힘들다.. 나무/다완장 2009.03.21
다구장 개인적으로는 이런 형태의 느낌을 좋아하는데...(상품성은 없는것 같다) 작년 대구박람회전시에 내놓았던 물건이다. 가끔 내가 하는 일이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들 굶주림과 삶의 찌들림에 허덕거림에도 나는 느끼지 못한다. 나무 만지는 작업들을 가끔 생각해 볼 수 밖에 없다. 왜냐면 환경이 .. 나무/다완장 2009.03.21
다구장 몇년전에 만들어 소중하게 여기던 장이다. 호두나무로 만들었고 짜맞추기로 했는데 뒷판까지 판재를 켜서 만들어 심열을 기우렸던 장이다. 둘이서 들어야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원목만으로 만든것이라 묵직하다. 안쪽의 판들은 다 들어낼 수 있고 문짝도 돌쩌귀 방식이라 빼내면 문짝이 분리된다. 위.. 나무/다완장 2009.03.20
시디장 결내기를 하고 착색을 한 시디장이다. 지난 달에 만들었던 것인데 이제야 올려본다. 약 800여장이상 들어가는 것으로 기억된다. 뒷쪽은 합판으로 막았다. 나무/다완장 2009.03.20
다기(다완)장 42개의 다완을 넣을 수 있다. 양쪽가로는 180mmx180mm이고 가운데 5칸은 160mm이다. 착색과 결내기를 했던 물건인데 보통 만드는 다기장보다는 공정이 훨씬 많이 들어간다. 뒷쪽으로는 합판으로 칸막이를 했다. 나무/다완장 2009.03.19
다기장 다 만들긴 했는데 배달까지 해줘야 한다. 체력이 될런지...ㅎㅎㅎ 그래도 번쩍 들어 올려서 차에 실을 정도의 힘은 된다. 만들때 저것을 수십번이나 들었다 놨다 했으니... 밑에 작은 다기장은 약간의 변형을 줘서 만들어 봐야겠다. 이제까지 다기장 만들었던 것이 싱거워져서...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 나무/다완장 2009.02.19
다기장 완성이다. 다완(찻사발)을 48개 넣을 수 있다. 나무가 무척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 재료비가 많이 든다. 그러나 해놓고 나면 보기가 좋다. 테두리는 30MM두께의 소나무로 감싸고 안쪽은 18MM 나무로 만들었다. 요즘 경제가 너무 어려운지 예전같으면 이런 물건주문도 꽤 있었는데 통 주문이 드물다. 이.. 나무/다완장 2009.02.17
다기장 미완이다. 이렇게 해놓고 몇일을 손도 못대고 있다. 마음이 집중이 안되서이다. 오늘은 나가서 꼭 완성해야지... 크기는 다완을 넣을 수 있도록 가로 세로145mm다. 나무/다완장 200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