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반하다

가로1500*세로2400의 크기로 만든 평상침대 헤드레스트 없이 소나무를 소재로 두개로 분리하여 만들었다. 무게가 무거워 혼자서는 들수 없고 소나무의 향이 물씬 풍긴다.

침대를 급하게 만들게 되었다 일이 밀려서 납기를 맞추기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해냈다 흰색으로 착색을 했지만 나무무늬결을 드러내게 했더니 자연스럽다 크기2100*1300 오일마감

우여곡절이 많은 침대가 되었다 주문은 한참 전에 받아 놓고 돈도 한참전에 다 받아 놓고 배짱좋게 이제야 만들어 준다 기다려준 것이 고마울 뿐이다.

새롭게 디자인해서 만든 침대이다 킥빽<나무를 자동톱에서 자를때 뒤로 나무가 날라오는 현상>으로 갈비뼈에 괭음과 함께 튕겨난 나무에 맞았는데 멍만 들고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사고난 다음부터는 일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전시는 당장 내일인데... 할 수 없이 밤샘해서 만들었다 엉망이였다..

얼마전 넣어준 히노끼 더블 침대다 부부가 건강이 좋지 않아 이 침대를 선택했는데 만족하는 전화에 내가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크기에 대해서는 좀 고려해야 할 사항인것 같다 침대가 너무 커도 방 가득히 차고 40여평짜리 아파트에는 폭1400mm정도 되는 것이 적당한것 같다 아이들의 피부질환에 시..

히노끼<편백>나무 싱글침대 향이 방안에 가득하고 아토피질환이나 피부가 좋치 않은 분들 그리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데는 도움이 된다는 ... 그런데 정말 향이 좋다 얼마전 따블침대 하나 주문받아 납품했는데 집 주인이 너무 좋다고 대 만족감을 보여 주셨다 이번에 만든 것은 풋보드쪽에 호..

싱글침대다 늘 이런 것에 누워있으면 잠이 저절로 올것같다 편백향의 은은함과 함께... 다들 아토피나 피부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좋은 모양이더라 하지만 이렇게 좋은 침대가 있으면 무엇하겠나 미국산 쇠고기 변형단백질 들어 있는 것에 감염되면 끝인걸... 정말 이 나라가 이지경까지 갈 줄 몰..

꼬꼬팔 집고 도리지꾸땡이라켔나? 어렸을때 쪼기하던 생각이... 판재와 간극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 저런 편법도 쓴다

서울 공방에서 만든 큰 침대 편백나무였다 향이 좋다 그리고 잠이 잘 온다 하지만 같이 잘 사람은 없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