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다완장

다기장(다완장)

구반 2009. 3. 30. 13:33

 미아가 되어 버린 다완장이다.

사연이 있다.

이전에 만들어 가져간 다완장이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두말없이 새로 짜주겠다고 하고

재료가 없어 목재상에 가서 구입해와서 작업시작

 

완성한 후 전화를 하니 받지 않고 문자도 꿀꺽...@

수소문 끝에 옆집 아주머니에게 들었다.

예전의 다완장을 그대로 쓴다나? @@@

그래서...쩝

내가 저 다완장을 대리고 살아야지 ㅎㅎㅎ

 

 

 결내기를 한 물건인데 하기 싫은 일이 결내기 할때 먼지를 뒤집어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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