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의 맑고 청아한 울림이 잘 표현 되어있는 생상의 클라리넷 소나타를 서울시향에서 할동하시는 국내 중견 클라리넷연주가 '이임수' 님과 '앙상블 빌라 뮤지카'의 연주로 비교감상 해봅니다. 음악계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학원 음악계가 그렇듯 재력.. 족보.. 서열등으로 자리잡고 활동 하기가 무척이나 힘든 분야...엄청난 인재들이 묻혀 있으리라는 생각과 함께... 오늘 소개 하는 저와는 인연도 있는 국내 중견 뮤지션(서울시향)과 속칭 세계적 뮤지션의 차이가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비교감상 올려 봅니다
지금 흐르는 생상스의 클라리넷 소나타는 ' 1910년 74세의 생상스가 로망 롤랑에게 쓴 편지에서 "당신은 내 아름다운 스타일과 순결함. 그리고 신실함을 칭찬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을 만큼 달관의 경지에 달한 만년 노대가의 순수한 음악을 포함하고 있다. 프랑스가 낳은 위대한 천재의 자연과 우주에 대한 사상이 집약된 걸작품들이라고 소개(웹 발췌) 되어 있는 클라리넷의 맑고 투명한 음색이 잘 표현 되어 있는 곡입니다.
제가 목관 악기곡들의 투명한 선율 들을 즐기 는 편이고... 클라리넷은 해맑은 울림때문에 오케스레이션의 색체에 중요한 역활을 하지만 클라리넷과 피아노의 조화는 ... 비슷한 색 칼라가 느껴지기도 하고...유난히 아름 답다고 생각합니다. 클라리넷뿐 아니고, 이러한 피아노와의 2중주 소나타곡들은 각 악기의 음색과 특징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어 좋은거 같기두 하구요.
아쉬운건 이분 웹 사이트에서 가져온 음원(이 분 사이트의 트래픽이 초과될가 염려 되어 음원은 새로 업로드 했슴)인데.. 1 악장의 후반부가 조금 잘려 있는게 아쉽네요.. 잘린 부분은 아래 앙상블 빌라 뮤지카의 음원으로 들으세요. 아름다운 곡입니다...나중에 이분의 다른 곡도 몇곡 올려 보죠.
Saint-Saens (1835-1921)
Sonata for Clarinet & Piano op.167
클라니넷티스트, 이임수 / 서울음대 재학시 동아 콩쿨1위에 입상하면서 알찍이 두각을 나타낸 이임수는 서울음대를 졸업한후 미국으로 건너가 U.S.C 대학원에서 연주자 Diplom을 획득 하고 다학원 재학시 Burce Zarkind Momorial Endowent Award를 수상하였다.
U.S.C 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 북경 국립교항악단 서울시향과 협연 하였고 Los Angels, Berlin, Kennedy Center 등에서 독주, 실내악 연주를 가졌으며 짤즈브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발, 로스엔젤레스 페스티발 등에 참가 연주 하였다.
92년 신동아 선정 2천년대를 달리는 한국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Texas I.C.A(97년) 북경 국제 페스티발 초청 독주회(98년) 포르투칼 PORTO 페스티발(99년) 스티발, 벨기에 초청 독주회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견 연주자이다. 미국 써밋 레코드에서 음반을 출반했으며, 신나라 레코드에서도 출반하였다. 현제 페스티벌 앙상블 멤버로 실내악 활동을 하며 서울시립 교행악단에 재직하며 연세대, 한양대, 이화여대, 한서대, 서경대, 동덕여대에 출강하고 있다
pota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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