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실내악곡

[스크랩] "Octet in Eb major for four violins two violasand two cellos, Op.20"

구반 2009. 2. 12. 02:33
    "Octet in Eb major for four violins two violasand two cellos, Op.20" 멘델스존 / 현악 8중주곡 Eb 장조 1악장 (Allegro moderato, ma con fuoco) 2악장 (Andante) 3악장 (Scherzo. Allegro leggierissimo) 4악장 (Presto) 멘델스존 / 현악 8중주곡 Eb 장조 Op.20 현악 8중주곡에 속하는 작품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멘델스존의 작품이...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으며 현악 8중주곡은 현악4중주를 2배로 편성한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이런 관례는 슈포어(1784-0859)로 부터의 영향이라 볼 수 있으며 슈포어는 2개의 4중주단을 베네치아파의 2중합창처럼 대립시켜서 연주시키는 시도를 즐겼지만, 멘델스존은 이런 편성을 통해서 실내악으로서의 극한의 효과를 기대했을 것이다. 때문에, 멘덴스존 자신도 이 곡을 교향곡 풍으로 연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이유를 들어서 이 작품은 이미 실내악곡은 아니라고 보는 사람도 적지 않다. 형식적으로는 당시로서 상당히 자유로운 작품이고, 색채적으로도 지극히 화려하고, 전체의 흐름은 매끄럽고 또 환상미에 넘친다. 비록 소년기의 작품이지만... 이미 이 작품 속에 음악적으로 성숙한 멘델스존의 모습이 있는 것입니다. 이 곡은 16살 때인 1825년 가을, 아주 짧은 기간에 이 곡을 완성했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베를린 필하모니 협회의 창시자인 에두아르트 리트(1802-1832)에게 헌정되었다. 8중주곡을 만들면서 멘델스존은 특히 스케르초에 중점을 두었다. 그의 누이 파니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그는 나에게만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 작품은 전체가 스타카토와 피아니시모로 연주 될 것이며 때때로 트레몰로가 나오고 트릴은 번개처럼 빠른속도로 지나갈 것이다. 모든것이 새롭고 낮설지만 너무나도 흥미롭고 유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영혼의 세계에 가까이 가 있다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공중으로 가볍게 떠오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사람들은... 마녀가 타고 다니는 빗자루를 붙잡고 하늘을 날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에 1 바이올린이 새털처럼 가볍게 날아오르고 그리고 모든 것이 사라진다" 멘델스존이 출판 할 때 유일하게 수정하지 않은 악장이 스케르초 악장이다. 이 현악 8중주곡은 전례없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남아 있다. [출처:사진.음악.시인/여심/이인자] [Int/Bochum:scholle/14.12.2008]
출처 : scho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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