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일중에 제일 기본적인 것이
재단을 하는 것이다.
늘 손목이나 어깨에 힘을 주기에 무리가 생겨 일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고민하다가 몇개월전 이태리 미니맥스 슬라이딩쏘를 들였는데
왠일인지 몇일 만에 엔진이 서 버렸고 반품하고 나니 조금 시쿤둥하게 되었다
기회가 되어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나의 작업실을 꽉 채워서 다른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하지만 일이 한결 편해졌고 만족하고 있다
기본적인 구조에 충실한지는 좀 더 사용해 봐야알겠지만
대만에서 제조된 물건이라 그런지 마감의 완성도는 떨어지고
몇가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회사에 조율을 요청해 놓은 상황이다
(서비스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끼며)
작업의 동반자로 함께 할 이 기계를 잘 다독거려
열심히 작품 많이 만들어 나도 만족하고
좋은 일에 많이 참여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동반자를 들이는데 일조해준 나의 옆지기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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