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즉흥곡 작품 90,D.899 Piano : Wilhelm Kempff(독일 1895-1991)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Impromptus, Op.90, D.899 즉흥곡 작품 90,D.899 Piano : Wilhelm Kempff(독일 1895-1991) 슈베르트는 즉흥곡집을 두 개 썼다. 작품90번의 4곡· 작품142번의 4곡으로 모두 8곡인데, 창작된 순서는 작품142번이 빠르지만 어느 것이나 1827년 경의 작품이다. 슈베르트의 특징은 노래하는 것인데, 그는 기악곡에 있어서도 그것을 발휘하여, 한없는 선율의 샘에서 솟아나는 아름다운 노래를 종횡으로 사용하는 명곡을 남겼다. 슈베르트의 Op.90 (D.899)는 1,2,3,4번의 네 곡으로 되어 있는데, 슈베르트가 작곡을 끝내고 출판사에 넘길 때에는 4악장으로 된 소나타로 출판 되리라 믿었지만.. 그러나 그 당시에 impromptus, rhapsody, fantasy, prelude, intermeszzo 등의 제목으로 출판 되어야만 sonata 라고 출판되는 곡들보다 훨씬 아마추어들에게 잘 팔린다는 이유로, 출판사 마음대로 "즉흥곡" 이라고 이름 붙혀진게 오늘에 이르렀다. No.1 C minor : Allegro molto moderato 제1곡 알레그로 몰토 모데라토,C단조,4분의 4박자. 이 곡은 아주 자유스러운 변주곡 스타일의 작품인데, 슈베르트가 가장 장기로 삼았던, 그 그칠줄 모르는 자유로운 화성으로 이루어진 곡이다. No.2 E flat major : Allegro - Coda 제2곡 알레그로, E flat 장조, 4분의 3박자, 3부형식. 이 곡집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곡이다. 중간부의 로맨틱한 선율이 더 없이 아름답다. No.3 G flat Major Andante 제3곡 안단테, G flat 장조, 4분의 4박자. 아름다운 선율이 유연히 계속되는 목가적인 곡이다. 중성부의 분산 화음적인 음형의 움직임이 꾸며주는 위로 상성부는 계속 가곡풍의 선율이 흐르고, 저성부는 이것을 화음으로 받쳐 주는 형태의 즉흥곡이다. No.4 in A flat major Allegretto 제4곡 알레그레토, A flat 장조, 4분의 3박자. 이 곡은 제2곡과 더불어 가장 널리 사랑받는 곡인데, 아울러 가장 친근해 있는 곡.. 스케르쪼와 트리오로 이루어져 있다. 트리오의 부분이 비창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출처:Int/Bochum:scholle/02.02.2009]

출처 : scho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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