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실내악곡

[스크랩] The Four Seasons/피아졸라 / 4계

구반 2009. 2. 12. 01:59
 
The Four Seasons/피아졸라 / 4계 Astor Pantaleon Piazzolla 1921~1992 Gidon Kremer, Violin / Kremerata Baltica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이 .. 안토니오 비발디의 4계라고 한다. 뚜렷한 계절의 변화는... 생명의 순환고리와 맞물려서 생명체가 환경에 적응하는 순응력을 키워준다. 또,..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다시 가을과 겨울이 오는것은 어떤 사실에도 변치않는 자연의 법칙이기때문에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기쁨을 표현했다고 한다. 안토니오 비발디가 계절변화의 기쁨과 감사를 음악으로 표현한 시대로 부터 몇백년이 지나서도 우리는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기뻐하고 있다. 봄이면 꽃구경을 가고 여름엔 산과 바다로 피서를 가고 찬 아아스크림을 먹고, 가을엔 단풍구경, 겨울엔 눈구경을하고 스키를 타고,,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피아졸라는 계절의 기쁨을 탱고로 노래했다. 피아노와 첼로가.. 저렇게 독특한 아름다운 소리를 연주할수 있다는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흔히 접하던.. 비발디의 사계와는 조금 다른느낌이지만, 피아졸라의 음악에서 느낄수 있는 구슬프고 기가막힐것 같은, 감정의 폭발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들으면서도 그대로 맛볼수 있다. 원래부터 피아졸라가, 사계를 작정하고 쓴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다른사람들이 수많은 악보들을 찾아서 여기저기서 모아보니 아르헨티나의 사계를 찾게된거라고... 피아졸라의 예찬론자로 알려진 기돈 크레머는 이번 음반에서 중세의 비발디와 현대 남미의 탱고거장 Astor piazzolla가 보여주는 4계를 합쳐 우리에게 여덟가지 계절을 보여주고 있다. 중세의 자연변화로 느낄수 있는 사계와 20세기 도시에서 맛보는 4계 이것을 합쳐 여덟개의 계절을 맛볼수 있다니 얼마나 황홀한 일인가? 피아졸라 / 4계 1. Spring in Buenos Aires 2. Summer in Buenos Aires 3. Autumn in Buenos Aires 4. Winter in Buenos Aires [출처:Int/Bochum:scholle/22.09.2008]
출처 : scho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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