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노래 (Song of the birds)"
이 곡은 Pablo Casals의 고향인 스페인 카탈로냐 지방의 민요로서
그의 연주엔 내전으로 폐허가된 고향 스페인을 생각하며,
그가 고국을 떠났어도 한 순간도 조국을 잊지 못해하는
애절한 마음의 표시가 담겨있다
카잘스가
'제 고향의 새는 평화(Peace), 평화(Peace) 하고 웁니다'
라고 말했다는 일화로도 유명한 이 곡에선 연주에 도취한
그의 허밍이 너무도 구슬프게 들린다
그는 고향을 사랑하면서도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망명생활을 했고, 독재자가 통치하던 독일, 이탈리아의 연주
요청엔 응하지도 않았다
이런 그가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존중하고 독재자에 항거한
음악가로 높이 평가받음은 당연 하다고 할수있다
스페인뿐 아니라, 전세계의 평화와 반전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라고 할수있다
[출처;인터넷/그림;homihomi cafe]
[독일에서;최성무/10.12.2007]]
Virtuoso Pablo Casals-거장 파블로 카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