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내기 기계를 사서 고목과 같이 오래된 느낌을 주는 작업을 시도해 보았다
작업내내 먼지에 시달리고 팔이 아파오는 힘든 일이였다
낙동법을 통한 결내기보다는 조금 격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해선 사람들 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연꽃모양이 좋다는 평과 너무 기교를 부렸다는 평과 함께...
지금은 내 찻실에 자리잡고 앉아 다기들과 잡다한 것들을
올려놓고 쓰고 있다 그런데 아주 편안하고 높이도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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